• 4. 낭만주의 미술 > ① 회화
• 낭만주의화가
제리코 제리코(Theodore Gericault, 1791-1824) 어려서 부터 그림과 기마를 좋아했다. 들라크르와와 함께 화화 공부. 이탈리아에서 미켈란젤로의 천장화에 감명 - 19세기 프랑스의 대표적인 화가로 낭만주의 회화의 창시자이다. - 아카데믹한 전통에 불만을 가진 화가였으며, 풍요로운 색감을 사용했던 루벤스(Rubens)에게 매료되기도 하였다. 이탈리아의 고대 및 르네상스 예술가들을 연구하여, 그 장엄함에 자신의 상상력을 섞어 그리기도했다. - 특히 말을 좋아하고 빨리 달리는 동물의 속도와 동작을 ‘낭만적’ 화풍으로 예리하게 묘사하였다. - 제리코의 출세작은 이탈리아 유학 후 그린 대작 <메두사호(號)의 뗏목>으로, 이 작품은 낭만주의의 도래를 선언한 역사적인 그림이다. <기마장교 샤쇠르> <기마장교 샤쇠르>는 전장의 이미지를 상상을 통해 표현한 그림으로, 돌격용 기마의 육중한 형태와 음산한 색채로 사람들과 비평가들을 놀라게 했다. 연기 자욱한 전장에서 최후의 돌격을 시도하는 기마장교 샤쇠르의 표정이 비장하고, 그가 타고 있는 검붉은 말 또한 비장감을 풍긴다.특히 칼을 휘두르는 역동적인 동작과 아울러 앞발을 들고 힘찬 걸음을 하는 말의 동작과 움직임이 긴박감을 보여주고 있다. 이런 공포와 죽음의 급박한 상황 앞에서 인간이 느끼는 감정을 보여주고 있는데, 그 역동성을 한층 강조하기 위해 사선구도와 아울러 검정과 흰색, 붉은색 등 강렬한 색채의 대비가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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