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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하들을 거느린 유스티니아누스 황제의 모자이크 ’가 있는 곳은, 이탈리아의 라벤나에 있는 성 비탈레 성당 이다. 최초 황금시대의 모자이크는 콘스탄티노플보다는 오히려 비잔틴 제국의 이탈리아 변방이었던 라벤나에 많이 남아 있었다. 성 비탈레 성당은 콘스탄틴대제가 라벤나 수복을 기념하기 위하여 창건한 성당이며, 8각당 사원의 가장 전형적인 예로서 비잔틴 건축의 대표작이다. 외부는 비잔틴양식의 특성인 8각 경사지붕으로 되어있 다. 대주교 막시미아누스가 547년 헌당한 팔각형의 교회 당은 외부만 보아서는 평범하고 단조롭다. 온화한 느낌 을 주는 벽돌을 사용해서 벽을 쌓아 올리고 있다. 내부는 팔각형 원형이 두 번 겹쳐진 복잡한 구조다. 안쪽의 작은 팔각형 위에는 돔으로 지붕을 덮었다. 그리 고 여덟 개의 각기둥과 안쪽의 둥근 기둥들은 서로 엇갈 리게 설치되어 중앙에 팔각형 공간을 형성한다. 마치 여 덟개의 꽃봉오리처럼 원형회랑 쪽으로 약간 둥글게 나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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