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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충 설명 - 작품: 밀로의 비너스상(밀로네스의 아프로디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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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로의 비너스가 그리스초기(BC4경 작품이 아니고 헬레니즘에 속하는)작품이라 하는 이유
흘러내릴 듯한 하반신을 덮는 옷의 표현은 분명히 헬레니즘의 특색
밀로의 비너스가 '미의 고전' 이라고 하는 이유? 팔등신 콘트라포스토 해부학
팔등신은 인체를 가장 아름답게 표현하는 황금비례(Golden section)다. 이는 인간의 체형에서 신장(身長)과 머리 길이(머리끝에서 턱밑까지의 길이)의 비가 8대 1이 되는 것을 말한다. 남자의 경우에는 칠등신을 원칙으로 삼는다.
비너스의 몸매는 S자로 휘어져 상당히
율동적이다. 이처럼 한쪽 다리에 대부분의 무게가 실려 신체가 S자 곡선의 율동미를 구성하는 포즈를 콘트라포스토라고 한다. 이 포즈의 발견 역시 신체를 가장 아름답게 표현하려는 당시 그리스인들의 조형적
의도를 보이는 것이다.
<밀로의 비너스>를 통해 볼 수 있는 것은
완벽한 해부학이다. 이목구비와 얼굴의
모습, 머리카락 그리고 목에 표현된 두선의 주름과 어깨의 폭, 가슴과 그 아래로 흐르는 배 위의 복근 구조와 선, 약간 볼록한
아랫배의 모습, 옷 주름과 옷 속의 다리
형태와 길이 등이 완벽한 해부학,
즉 철저한 관찰에 의해 이루어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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